아디다스의 대표적인 레이싱 러닝화인 아디오스 프로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. 특히 구버전 3과 신버전 4의 비교 리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아디다스의 슈퍼 레이싱 슈 라인은 몇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, 저도 모든 버전을 착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.
구버전 3: 안정성과 편안함
구버전 3은 정말 뛰어난 신발이었지만, 다른 버전들에 비해 속도는 다소 떨어졌습니다. 하지만 이 신발은 다양한 페이스에서 편안함을 제공해주었고, 여러 종류의 러닝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. 제가 가지고 있는 두 번째 구버전 3은 현재 150마일을 착용 중입니다.
신버전 4: 경량과 반발력
신버전 4는 겉모습은 비슷해 보이지만, 실제로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. 이 에피소드는 여러분이 구버전 3을 가지고 있다면 신버전 4로 업그레이드할지, 아니면 구버전 3을 계속 사용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습니다. 또는 두 신발을 시도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어떤 것이 더 나은 선택인지 알아보겠습니다.
스펙을 살펴보면, 구버전 3은 약 240g(8.5oz)이고, 신버전 4는 훨씬 가벼운 216g(7.6oz)입니다. 두 신발 모두 비슷한 스택 높이(구버전 3: 39mm, 신버전 4: 33mm)를 가지고 있지만, 폼에서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. 두 신발 모두 라이트 스트라이크 프로 폼을 사용하지만, 그 특성은 이름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. 구버전 3은 다소 단단한 느낌이 있었고, 신버전 4는 더 많은 반발력을 제공합니다. 신버전 4는 전반적으로 더 공격적인 느낌을 주며, 구버전 3은 안정감을 주는 신발입니다.
러닝 스타일에 따른 선택
구버전 3은 마라톤 페이스 이상으로 빠르게 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, 신버전 4는 5K, 10K 페이스에서도 잘 반응했습니다. 신버전 4는 훨씬 더 가볍고 반발력이 좋지만, 구버전 3보다 안정감이 떨어지는 점도 있습니다. 구버전 3은 미드풋에서 더 많은 안내를 제공하며, 신버전 4는 미드풋의 안정감이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.
트랙션 면에서도 구버전 3은 평균적이었고 부드러운 표면에서만 사용하기 좋았습니다. 반면 신버전 4는 비 오는 날에도 뛰어난 접지력을 보여주었습니다. 상부 착용감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. 구버전 3은 조금 더 여유가 있었던 반면, 신버전 4는 조금 더 타이트한 느낌이었습니다.
결론
결론적으로 신버전 4는 더 공격적인 슈퍼 슈로, 빠른 페이스에서 잘 작동합니다. 구버전 3은 다양한 러닝 스타일에 적합한 신발로, 장거리 러닝에서도 잘 어울립니다.
